올해 상반기부터 공기업 취업 준비중인 취준생요트신입니다.


블로그 이름은 요트신이지만, 유튜브에서는 취준생신요트로 활동을 하고 있기에 취업 준비와 관련한 카테고리는 취준생신요트로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취업준비와 관련된 과정들도 올려보려고 합니다.


상반기에는 OO대학교 교직원 최종면접, OO공기업 무기계약직 면접까지 갔지만 탈락을 하였습니다. 이번 하반기에도 계속 공기업 취준을 준비중입니다. 상반기 지원했던 곳 후기 등도 차차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공기업 취업하는 그날까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업무직(고객관리)


이번에는 올해 상반기에 면접까지 보고왔던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업무직 후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면접은 5월에 보고왔습니다.

서류 - 필기(NCS) - 면접 - 채용 형식이었습니다.

지원한 직무는 고객관리 업무였습니다.


면접보러 본사인 진주까지 다녀왔던 아픈 기억을 다시금 떠올려 봅니다.



○ 자소서 항목


고객관리 분야로 지원한 이유는 이쪽 업무와 비슷한 경험이 있기도 했지만 채용인원이 적어서 보다 필기에서 지원인원이 적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지원인원이 적어서 필기시험에서는 유리하였지만 면접에서는 너무나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1. 본인이 지원한 직무에 대한 지원동기 및 입사 후 어떻게 기여하고 싶은지 기술하여 주십시오.

-> 고객관리 업무를 어떠한 경험을 살려 할 것인지, 왜 고객관리 업무를 지원했는지 기술하였고 이를 통해 어떻게 기여하고 싶은지 요구하는 핵심들을 다 기술하였습니다.


2. 본인이 지원한 직무와 관련된 경험이나 경력을 기술하여 주십시오.

-> 영업과 행정업무를 하며 사람들을 대해보며 어떠한 문제해결들을 하였는지 사례들을 나열하였습니다.


3. 본인이 지원한 직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며, 본인은 그것을 어떻게 업무 수행에 적용할 수 있는지 기술하여 주십시오.

-> 주택과 관련된 업무이기에 아무래도 행복주택, 뉴스테이와 관련된 주택관련 문제나 유지하자보수에 관한 업무가 주를 이룰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와 관련된 공부를 지속하고 서비스 마인드를 갖추겠다고 기술하였습니다.


4. 본인과 잘 맞지 않았던 사람에개서 겪었던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기술하여 주십시오.

-> 대학생 시절 요트부 동아리 활동을 하며 단체생활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에피소드를 구체적으로 기술하였습니다.


5. 아래의 항목 중 본인이 지원한 직무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항목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며, 그 항목을 선택한 이유를 기술하여 주십시오 

①고객중심 ②전문성 ③정직과 신용

-> 정직과 신용을 선택하였고 제가 세일즈를 하면서 정직과 신용이냐 실적이냐 고민했던 경험을 구체적으로 서술하였습니다.


이렇게 자기소개서 지원이 이루어 졌습니다.


그리고 서류 합격 후 필기시험 (NCS)



○ 필기시험 NCS



필기시험이 치뤄진 건대.

건대는 상반기 코레일 시험때도 보러 왔었는데 또 왔습니다. 예상대로 고객관리는 채용 인원이 적다보니 지원자도 다른 직군에 비해 적었고 그에 따라 필기시험 대상자도 다른 직군에 비해 적었습니다. 

강의실에 1등으로 도착하여서 쭉 둘러보았는데 다른 직군은 강의실 5개를 차지하였는데, 제가 지원한 고객관리 직군은 강의실 1개로 끝났습니다.


필기시험은 NCS 였는데 아무래도 업무직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쉬웠습니다.

상반기에 NCS 필기시험을 5군데 정도 보았는데 시간이 남은적은 처음이었습니다. 문제 난이도도 접해본 어느 문제 난이도보다 쉬웠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다들 제시간에 문제를 푼 듯한 느낌....... 처음으로 다 풀었지만 매우 찜찜한 기분을 가지고 시험장을 나왔습니다.


그리고 결과는 


필기 합격 

면접을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면접은 진주에 위치한 본사에서.



○ 면접


면접에서 어떤 질문이 나왔고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됬는지는 말씀을 못 드릴 것 같습니다.

면접장 도착하자마자 핸드폰을 수거하였고, 면접에 관한 내용은 발설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썻기 때문입니다.


면접 보러 가는 과정에 대해서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종의 진주 여행기





면접이 아침부터 진행이 되었기에 저는 하루 전날 진주로 내려갔습니다.

머문 곳은 진주 뉴그랜드 호텔

개업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매우 깔끔하였습니다. 가격도 저렴하였습니다.




나와서 바로 이 다리만 건너면 한국토지주택공사 본사가 있었습니다. 걸어서 10분



이 도시 자체가 생긴지 얼마 안되서 호텔 근방 건물은 텅텅 비었고 저쪽으로 건너가야 그나마 사람들이 많더군요

밥먹을데가 없어서 근처에 롯데몰이 있다길래 가서 저녁을 먹으려고 둘러보았습니다. 일명 진주혁신도시 롯데몰. 

인터넷 후기를 보니 4층에 가면 이것저것 많다길래 가보았습니다. 


4층 푸드코트;; 음식점 10개 남짓........ 이래놓고 푸드코트라고 하기엔 좀 민망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한편으로 여기 인구가 많이 없구나 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여기서 밥을 해결하고 본진에 침투하여 보았습니다.


홍보관을 둘러보았습니다.

LH의 역사와 주요 사업들 연혁이 있었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도시 과천도 보여서 반가웠습니다.




본관 지하에는 각종 문화시설과 여러 편의시설들이 많았습니다. LH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여러 문화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 좋았습니다.



건물들을 둘러보니 너무 좋았습니다. 다리의 야경을 보며 숙소로 돌아갑니다.



면접날 당일 아침 먹고 출발



면접 결과는 탈락...

면접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 하자면, 저도 면접보기 전에 시중에 나온 전용 기출면접 예상 질문 다 찾아보고 했는데 여기는 아무 소용없다는거..... 

예비번호를 받기는 했는데 아무 의미없는 예비번호 ㅠㅠ 이렇게 또 하나의 상처를 받고서 짧은 진주 구경만 하고 올라옵니다.

그래도 계속 도전해야 합니다. 취업하는 그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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