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부터 공기업 취업 준비중인 취준생요트신입니다.


블로그 이름은 요트신이지만, 유튜브에서는 취준생신요트로 활동을 하고 있기에 취업 준비와 관련한 카테고리는 취준생신요트로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취업준비와 관련된 과정들도 올려보려고 합니다.


상반기에는 OO대학교 교직원 최종면접, OO공기업 무기계약직 면접까지 갔지만 탈락을 하였습니다. 이번 하반기에도 계속 공기업 취준을 준비중입니다. 상반기 지원했던 곳 후기등도 차차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공기업 취업하는 그날까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서울지부) 직원 채용


6월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서류-면접-채용의 형식이었습니다.

집과 근무지가 가깝고 하고 싶은 업무여서 내심 채용이 되길 바랬지만 떨어져서 매우 아쉬웠습니다.


○ 자소서 항목

사람인 사이트를 통해서 접수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정해진 양식이 없는 자유양식이었습니다. 협회나 재단, 공기업등은 성격이 유사할 것이라 생각을 하여 공기업 지원 항목들 중 공통적으로 들어가는 항목들을 가져와서 자소서를 작성하였습니다.


1. 경력기술서

-> 제가 무슨일을 해왔고 어떤 성과를 이루었는지 행정적인 부분을 강조해서 작성하였습니다.


2. 자기소개

-> 저의 단점에 대해서 기술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 이를 통해서 얻은 것과 업무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부분을 기술하였습니다.


3. 지원동기

-> 부동산학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 그로 인해 어떤한 것을 알게 되었고 이곳 한국공인중개사 협회가 어떤 업무를 하는지 간략히 나열하였습니다. 그리고 경험과 포부를 연결시켜 이러한 역할을 수행하고 싶다 라고 기술하였습니다.


4.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전달하였던 사례

-> 공기업 자소서 항목으로 자주 나오는 것을 보아서 가져와서 썼습니다. 저의 동아리 활동 경험, 단체활동에서 겪었던 에피소드를 서술하였습니다.


5. 직장인으로서의 직업윤리와 가치관

-> 이 항목도 공기업 자소서에서 공통적으로 많이 나오는 항목이라 가져와서 썼습니다. 세일즈 활동을 할때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서술하였습니다.



○ 면접


서류 합격을 하였고 면접통보 문자를 받았습니다. 면접 참가자는 유선으로 통보를 하라고 해서 전화를 하였는데 오랫동안 통화중이라 아무래도 서류합격자가 많은 것 같았습니다.

면접 관련 후기를 찾아보니 후기들이 대체로 나쁜 편 이었습니다. 시기가 과거로 올라갈수록 면접에 대한 평가가 안 좋았습니다. 어떨지 궁금한 마음으로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도착하니 대기실에는 저 포함 10명이 있었습니다. 한번에 10명이 함께 들어가서 다대다 면접을 보는 방식이었습니다. 안 좋았던 면접후기와는 달리 편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들이 많이 보였고 면접장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우선 한명씩 자기소개를 해 나가는 방식이었고 열명이서 하다보니 이것도 시간이 많이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한명씩 지원서를 토대로 질문들을 이어나갔습니다. 면접관 분들은 함께 오래 일을 할 사람들을 찾는다는 말씀을 면접 전에 해 주셨고 지원서를 토대로 질문을 할 때 정말 어떤 사람인지 여러 방면으로 고려하셔서 질문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개별 질문이 끝나고 마지막으로 각자 하고 싶은 말 한마디씩 하고 면접은 끝이 났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한 조 하는데 50분 가량이 소요가 되었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대기실로 와 보니 다음조 10명이 또 대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1명을 채용하는데 30~40명씩 면접을 보다니... 경쟁이 치열함을 알 수 가 있었습니다.


내심 꼭 되기를 바랬지만, 그 어느때 보다 느낌도 괜찮았어서 되는가 싶었지만... 탈락

또 이렇게 마음의 큰 상처와 타격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계속 도전해야 합니다. 취업하는 그 날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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